어린이짚라인

!!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노리터 !!

어느 높은 곳에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는 형태의 기구를 말합니다. 양 편의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놀이기구입니다. 야외에서 탑승하는 경우 주변 경치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스릴을 함께 느낄 수있습니다. 

와이어를 이용해 이동하는 대부분의 체험기구를 짚라인이라 부릅니다. 짚라인은 기구가 사용될 때 와이어가 마찰되어나는소리인‘짚-‘에서착안하여명칭을 붙였다고 합니다.짚라인 같은 하강레포츠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원주민들의 교통수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우거진 밀림 사이를 이동하거나, 뱀 등의 위험한 동물을 피하기 위해 큰 나무들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동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물건을 전달할 때 사용하기도 했으며, 요즘처럼 레포츠로 이용하게 된 것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1990년대 말부터입니다.

우리나라의 첫 짚라인이라 불릴만한 것은 천안의 삼성 에스원 연수원에 위치합니다. 지금은 군산, 단양, 여수, 용인, 문경, 하동, 양양, 가평, 보령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며 지역마다높이와 길이, 속도 등이 다릅니다. 짚라인은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레포츠중하나입니다.

짚라인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하늘을 날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짜릿함에 있습니다.손과 발이 허공을 가르고 비행하는듯한 다이나믹한 매력은 어느기구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로 허공을가르다보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시원함과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