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쉴 틈없이 돌아가며 위아래로 쿵쿵튕기는 구조입니다. 흡사 큰 탬버린 같은 둥그런 모양의 기구 좌석에 앉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디제이의 입담을들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흔히 디스코팡팡이라 하면 인천의 월미도를떠올리곤 합니다. 실제로 1993년 국내 최초로 월미도에서 선보인 놀이기구이기 때문입니다.그당시 디스코팡팡은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가운데에서 서커스에 가까운 묘기를 부리는 놀이기구로 표현되었습니다.
특히 디스코팡팡은 디제이들이 직접 기구를움직이며 탑승자들을 중앙으로 떨어트리려 하고음악에 맞춰 개성있는 멘트들로 재미를 더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직도 인천 월미도에는 여러 대의 디스코팡팡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굳이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디스코팡팡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에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설치부터, 물에서 타는 레저용,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설치용 기구까지! 우리는디스코팡팡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